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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불안 증후군 약, 하지불안 증후군 도파민, 증상과 원인

by ※★♥↑ 2024. 9. 23.

■ 오늘은 하지불안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원인과 증상과 치료제. 치료약과 하지불안 증후군 약물치료 요법. 생활 요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마지막까지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으니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하지불안 증후군이란? (Restless Legs Syndrome,줄여서 RLS)



하지불안 증후군(RLS)이란 주로 누워 있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다리가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에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감각 운동 신경 질환입니다. 심한 경우는 벌레가 다리 위를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다리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팔과 다른 부분에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 불쾌하고 불편한 느낌이 잠시 사라지기도 합니다. 특히나 밤에 증상이 심해지고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잠이 들기 어렵거나, 잠에서 깨게 되는 수면장애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수면 장애"로 분류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00명 중 7~8명 정도의 비율로 이 같은 증상에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고 됩니다. 즉,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360만 명 정도가 이 질환으로 고생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고통이지만, 의외로 참고 지내는 환자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입니다.






2. 하지불안 증후군 (Restless Legs Syndrome,줄여서 RLS)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요 증상은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움직이지 않거나, 쉬는 동안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이 다리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근질거리고, 쑤시고, 저리고, 터질듯 쥐어짜는 듯한 느낌, 잡아당기는 느낌, 물이 다리에 흐르는 듯한 느낌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움직이면 불쾌한 느낌이 잠시 사라집니다.



주로 밤에 잘때 누웠을 때, 다리에서 많이 발생하며 양쪽 다리에 대칭적으로 나타납니다. 다리 중에서도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종아리 부분이며, 넓적 다리에서도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를 받지 않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드물게는 팔이나 다른 부분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미국 국립보건원에서는 하지 불안 증후군의 진단의 5가지 기준을 아래와 같이 제시했습니다

① 다리의 비정상적이고  불유쾌하며 불편한 느낌이 연관되어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낌

② 쉬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짐.

③ 움직이면 잠시 또는 부분적으로 증상 완화, 전체적으로 증상이 완화되기도 함.

④ 증상은 저녁이나 밤에 시작되거나 악화됨.

⑤ 위의 네가지 특징이 다른 질환이나 문제에 의한 것이 아님.


자신에게 위와 같은 기준에 다 부합된다면 "하지불안증후군"에 해당되는 것이니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국내-하지불안증후군-유병률과-필수-기준-사진
국내-하지불안증후군-유병률과-필수-기준

 







3. 하지불안 증후군 (Restless Legs Syndrome, 줄여서 RLS)의 원인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의 도파민, 철분 결핍과 유전적 원인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환자의 60% 이상이 가족력을 보여 유전성도 강한 것으로 보고됩니다. 특히, 40세 이전에 발생하는 경우는 유전적인 영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② 다른 원인으로는 "도파민의 결핍"이 하지 불안 장애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도파민"이란 뇌에서 근육 운동을 조절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신경전달물질입니다.


그런데 이 도파민의 결핍을 만드는 주요 원인 중의 하나는 "뇌의 구조 중 중뇌의 흑질 내 철분 결핍"이 주요 원인이 됩니다.

뇌의-구조-중-중뇌의-구조와-중뇌-안에-흑질-사진
뇌의 구조 중 중뇌의 구조와 중뇌 안에 흑질 사진



철분이 부족하면 중뇌의 흑질에 있는 도파민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어, 도파민의 활동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러 인해 하지 불안 증후군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③ 또한 다른 질환과의 연관성을 보면 말기 신질환 , 투석,신경염과 같은 신경손상과도 관련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고 됩니다.



④ 하지 불안 증후군은 임신과도 관련이 있어 임신을 했을 때 시작되어 출산 후 사라지기도 합니다.



⑤ 생활 습관의 원인을 보면 피로, 음주, 스트레스,카페인,흡연 등이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⑥ 또한 도파민 작용을 억제하는 조현병 치료제, 세로토닌을 증가시키는 항우울제 , 수면보조제로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등이 하지 불안 증후군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4. 하지불안 증후군 (Restless Legs Syndrome,줄여서 RLS)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와 방치 시 생길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하지 불안 증후군을 치료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면장애" 때문입니다. 대부분 밤에 자려고 할때 이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잠이 든 후에도 뇌가 깊이 잠들지 못하고 잠에서 자주 깨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숙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가 제대로 해소되지 않아 피로감, 우울감, 불안 장애, 인지 기능 저하 등의 질환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증상이 지속되어 쌓이게 되면 수면 장애가 심각해져, 교감 신경계 활동이 밤에도 활발해지게 되고 뇌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과다 분비되는데, 계속 방치할 경우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지불안 증후군"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수면 질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5. 하지불안 증후군 (Restless Legs Syndrome, 줄여서 RLS)의 치료약, 치료 약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지불안 증후군의 주 치료는 약물치료입니다. 일주일에 3일 이상 이런 증상이 생긴다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약물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하는 전문의약품입니다.


◈ 전문의약품 약물치료 종류

① 도파민 수용체 작용제 : ropinirole( 상품명 예: 리큅정), pramipexole( 상품명 예: 미라펙스 정)

- 이 약들은 하지불안 증후군에 승인된 약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이 약들은 도파민 수용체에 작용해서 뇌의 도파민을 증가시키는 약물입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치료뿐만이 아니라, 치료 용량에 따라 파킨슨 병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투여 첫날부터 하지불안 증후군 증상이 개선될 수 있고, 대개는 1~2주 정도 내에 효과를 보게 됩니다.

주의해 야할 점 은 일상생활 도중 극도로 졸리거나 갑자기 잠이 드는 증상입니다. 때문에 이 약을 복용하기 전에 졸음이 발생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어야 하고, 진정제를 병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약이 환자에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파악하기 전까지는 자동차 운전이나 위험할 수 있는 복잡한 기계 조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② 항경련제 : gabapentin ( 상품명 예시: 뉴론틴) , pregabalin ( 상품명 예시 :리리카 캡슐)

- 이 약들은 주로 뇌전증 치료와 신경염, 신경통 치료에 주로 사용되는 약입니다.
하지불안 증후군 치료에 승인되지는 않았지만, 하지불안증후군에서 보이는 신경통과 감각이상을 줄이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상 반응은 현기증, 피로 , 졸음이니, 운전 중이나 작업 중에는 주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③ 진정, 수면제 전문의약품

- 진정 , 수면제는 밤에 좀 더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해서 낮에 졸리거나 피로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약물은 clonazepam( 상품명 예시: 리보트릴 정)으로 1일 1회 자기 전에 0.5~2mg 범위의 용량으로 사용합니다.

clonazepam( 상품명 예시: 리보트릴 정) 작용 지속 시간이 긴 편이라 아침까지 과하게 졸린 증상이 생길 경우에는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는 성분 졸피뎀 zolpidem( 상품명 예시: 스틸녹스 정 )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④ 철분제제
- 철분제제는 처방을 받아먹는 약도 있고,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그냥 구입해서 드셔도 됩니다. 철분 결핍은 하지 불안 증후군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 철분제제를 복용하여 평균 3개월 정도 지나면 증상이 개선됩니다.

철분 50mg~65mg을 1일 1회~3회 빈속 공복에 복용하며, 철분의 흡수를 증가시키기 위해 오렌지 주스 등과 함께 복용하면 좋습니다.

철분제 복용이 어려우면 병원에서 철분제 주사를 맞는 방법도 있습니다.






6. 하지불안 증후군 (Restless Legs Syndrome, 줄여서 RLS) 생활 습관 관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① 평소 따뜻한 물로 목욕하고, 마사지하여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온찜질, 냉찜질 또는 이 두 가지를 교대로 찜질하여 줍니다.

③ 피로하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증상이 악화되므로, 시원하고 편안한 수면 환경을 유지하도록 하고,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며 적절한 수면을 취하도록 합니다.

④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됩니다. 에어로빅, 달리기, 다리 스트레칭 같은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운동이나 오후에 늦은 운동은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⑤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습니다. 커피, 초콜릿, 카페인 함유 음료를 피하도록 합니다.

⑥ 술, 담배를 줄이거나 하지 않습니다.

 

■ 오늘은 하지불안 증후군의 증상, 원인, 치료, 치료제, 치료약물, 생활 습관 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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