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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 오래가면 합병증 , 인후염 치료 기간

by ※★♥↑ 2024. 9. 25.

인후염 증상과 치료, 인후염이 오래가면 생기는 합병증, 인후염 약과 인후염 캔디와 스프레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후염과  코로나19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인후염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인후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후와-편도의-위치-사진
인후와 편도의 위치

인후염이란? 흔히 말하는 목감기, 상기도 감염에 해당하는 질병을 말합니다.

 

인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등에 감염되어 인두와 후두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목에서 인두(구강과 식도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 후두(인두와 기관 사이의 공기 통로이자 발성기관)를 포함한 상기도 점막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을 말합니다.

 

인후염 증상이 38도 이상의 고열이 3일 이상 지속하고 침 삼키는 것이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을 찾아 진통소염제, 항생제 등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더라도 인후통 증세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인후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후염은 인두(구강과 식도 사이에 있는 소화기관)에 이물감과 건조함, 가벼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심해질 경우 통증 때문에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지고 고열, 두통, 전신권태, 식욕부진, 입냄새가 나고 혀에 설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인후염의 바이러스가 원인일 땐 입안에 작은 수포를 동반할 수 있고 고열과 함께 결막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 후두(인두와 기관 사이의 공기 통로이자 발성기관)에 염증이 퍼져서 목소리가 쉬기도 하고, 귀 아래 부분의 통증이 동반되고도 합니다.

 

목이 마르고 아프며 간질거리고, 피로하면 증세가 심해져 쉰 목소리가 나고 소리를 내기가 힘들다.


급성 인후염의 경우 초기에 목이 마르고 따갑고, 열이 나면서 음식물을 삼킬 때 통증이 심합니다. 기침, 가래, 식욕저하, 변비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성의 경우에는 목이 마르고 아프며 간질거리고, 피로하면 증세가 심해져 쉰 목소리가 나고 소리가 작아집니다.

 

● 인후염은 코로나19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맛을 느끼고 냄새를 맡을 수 있으며, 기침 증상이 약하거나 없고 통증이 목에 집중되어 있고 전신 근육통, 두통, 오한, 숨 가쁨 등의 증상은 드물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3. 인후염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후염의 원인균으로는 베타 용혈성 사슬알균, 포도알균, 폐렴알균, 헤모필루스균과 혐기성 균주와 같은 세균 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단순포진 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콕사키 바이러스, 에코 바이러스 등과 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생길 수 있습니다.

 

인후염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습니다.

 

급성 인후염의 원인급격한 기온 변화, 감기, 열성질환, 과로, 허약한 체질, 세균 감염 등의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만성 인후염은 급성인후염이 반복해서 재발하거나 지나친 흡연과 음주, 과로, 자극성 음식 섭취, 목의 혹사, 인후두 역류성 질환 등이 원인이 되어 나타납니다. 드물게는 자극성 가스나 화학물질, 화학증기를 들이마시거나 부비동 등 인접 부위로부터 염증이 퍼지면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인후염이 심해지면 두통이나 피로감, 권태감, 발열 등이 동반됩니다. 하지만 급성 염증일 경우에는 혈관이나 림프관 등의 내용물이 밖으로 스며 나오는 염증성 삼출현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역류성 인후두염
위의 내용물이 거꾸로 식도를 통해 인두와 후두로 역류해 점막에 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강한 산성화 물질인 위산이 인·후두 점막에 상당한 자극을 주어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과식, 활동량 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와 흡연, 피로,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이 원인입니다.

다른 인후통 질환과 같이 목에 무언가 걸린 것 같은 이물감이 공통된 대표 증상이며, 신물이나 쓴 물이 올라오는 느낌, 소화불량, 속이 타는 느낌 등이 함께 동반될 수 있다

목이 아프고 쓰리며 목소리가 잠기기도 하고 목에 뭔가 걸려 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만,

 

명치 부위가 화끈거리며 치밀어 오르는 느낌이 비교적 적어 위식도 역류질환과는 구별이 됩니다.


 

 

 

 

 

4. 인후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안정을 취해 쉬도록 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로 입 안을 헹구어 주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 진통제 등을 먹기도 합니다.

 

●  세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항생제를 처방받아 복용하기도 하고, 진해거담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 또한 감기에 걸려 목이 아픈 경우 '목캔디 먹어도 되죠?' 하며 먹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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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통에 좋은 트로키 의약품 제품

목이 아프다는 것은 상기도 감염으로 인한 인후통으로 봐야 합니다. 이런 경우 목캔디 같은 사탕보다는 입 안에서 사탕처럼 녹여서 복용하는 트로키 제제의 인후통 완화약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브록솔 성분의 트로키제는 통증을 완화하는 국소마취 효과와 염증 조직에 침투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데 10분 정도 지나면 빠르게 통증을 없앨 수 있습니다.

 

● 인후염에 세균과 바이러스를 죽이는 인후염 의약품 치료제 중 스프레이 제제도 있습니다. 

목 인후 부위에 하루에 수회 뿌려주는 치료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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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 스프레이 치료제 의약품

베타딘 인후스프레이는 상처 소독에 쓰이는 빨간약 성분의 '포비도 요오드'가 주성분입니다. 바이러스·세균·곰팡이를 제거하는 광범위한 항균력이 있습니다. 이 약은 인후염을 유발하는 대부분의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분이 요오드이므로 갑상선기능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만 6세 미만도 사용하면 안 됩니다. 목 앤·베타딘 같은 인후 스프레이 제품은 소염진통제와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후두 역류성 질환에 동반된 경우에는 위산억제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5. 인후염 합병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의 인후염은 대개의 경우 자연 치유되거나 약물치료에 의해 합병증 없이 회복이 됩니다.

 

하지만 노령층이나 면역 능력이 떨어진 환자 등의 경우에는 급성중이염, 부비강염, 기관지염, 비염, 폐렴 등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고,

 

인두의 염증성 질환은 항생제로 잘 치유되는 편이지만, 자주 반복되거나 불완전하게 치료하면 내성이 생겨서 치료하기가 어려워집니다. 또한, 인두염을 방치하면 류머티즘이나 중이염, 부비동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완전히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하면 급성신장염과 류머티즘 관절염, 패혈증 등으로도 병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실제로 2020년에 배우 문지윤이 인후염을 앓다가 심해져서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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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염이 심해져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배우 문지윤


 

 

 



6. 인후염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인후염 예방을 위해서는 비누로 손을 철저히 자주 씻고 양치질이나 가글로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일상생활에서 목 건강을 지키려면 습도 조절이 중요합니다. 실내가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하길 바랍니다. 상기도 점막이 촉촉하게 유지되어야 점액이 정상적으로 잘 분비되고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이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 겨울철에는 대기가 건조할 뿐 아니라 난방으로 실내 환경이 건조하기 때문에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목을 건조하지 않게 합니다. 커피는 목을 건조하게 할 수 있어 가능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환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부활동을 줄이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인후염은 물론 호흡기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꼭 마스크를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인후염 악화의 원인이 되는 흡연, 연기 흡입, 소리 지르기나 오래 말하기 등을 피해야 합니다.








 

7.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후염과 같은 일반 감기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 코로나19는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과 가래, 인후통, 설사 등 개인에 따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경우는 목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며 다른 질환과 달리 개인에 따라 후각과 미각을 잃는 경우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

 

일반 독감이나 감기는 기침이나 근육통이 생긴 뒤 두통, 인후통, 발열, 설사, 구토 등의 순서로 증상이 생깁니다. 

반면 이와 달리 코로나는 보통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순서로 발현돼 인후통이 근육통보다 먼저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후각 이상을 객관적으로 감별하기 위한 선별검사를 시행하는데 코로나19 환자에서 최대 85.6%가 후각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환자의 경우 필요에 따라 후각 기능 검사를 시행하여 후각 장애 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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