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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적 탈모 원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과 후천적 탈모 원인

by ※★♥↑ 2024. 10. 1.

■ 먼저 탈모의 원인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탈모는 말 그대로 몸에서 털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탈모가 진행되면 사람들은 미용이나 심리적 이유로 큰 우려감을 나타내지만 , 경우에 따라서는 전신질환의 중요한 징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탈모와-비탈모인-사진
탈모

 

 

탈모의 원인은 크게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 두가지로 나뉩니다.

 

이 두 가지 탈모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유전적 탈모는 이마나 정수리부터 진행되고 사실 완치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 예를 들어, 스트레스성으로 인한 "원형 탈모"등의 경우는 원인을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1. 유전적 탈모

 

탈모 유전자에 의한 탈모입니다.

유전성 탈모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이라고 하는 탈모 호르몬이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탈모-남성
탈모 남성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5-알파-리덕타아제'라고 하는 환원효소에 의해 "DHT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유전성 탈모는 유전적 요인으로 인해 이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 모낭세포의 특정 부분과 잘 결합하게 되고 이것이 탈모를 일으키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유전적 탈모라고 해서 이 DHT의 혈중 농도가 더 높은지로 유전적 탈모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오해하기 쉬운데 그렇지는 않습니다. 탈모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 모두 이  DHT의 농도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유전성 탈모의 가장 중요한 요인은 DHT의 농도가 아니라 유전적 소인으로 인해 이 DHT가 얼마나 민감하게

모낭세포와 잘 결합하는지의 여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탈모약으로 DHT의 농도를 낮추더라도 약의 효과가 기대보다 떨어질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이 DHT의 농도를 낮추는 약 말고는 더 효과적으로 탈모를 억제하는 약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유전적 요인은 아버지나 어머니쪽 모두에서 유전될 수 있고 발현될지 안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또한 돌연변이성 탈모라고 해서 친가나 외가쪽에 아무도 탈모가 없어도 돌연변이성으로 본인에게만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의 경우도 난소나 부신에서 테스토스테론이 생성이 됩니다. 남성만큼 많은 양은 아니겠지만

여성이라도 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어 DHT에 민감하게 작용한다면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경우 앞머리에 DHT로 부터 모낭세포를 보호하는 효소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대부분 정수리에서 유전성 탈모가 진행되는 편입니다.

여성-탈모의-경우-정수리-부분에서-탈모가-진행
여성 탈모

 


 

 

 

2.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

유전적 요인이 아닌 환경적 요인에 의한 탈모는 원인을 제거 해주면 다시 털이 다시 자라납니다.

 

심한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

- 일반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탈모가 옵니다. 보통 "원형탈모"가 많이 오는데 동전만 한 크기의 탈모가 머릿속 군데군데 생깁니다.

 

견인성 탈모

-견인성 탈모라고 해서 머리를 너무 세게 잡아 당겨서 묶는다거나, 두피를 너무 심하게 두드리는 행위는 

오히려 탈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의 임신과 출산에 의한 탈모

-사람에게는 모발의 성장 주기가 있는데  이 주기중 휴지기에 머리가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여성이 임신을 하면 임신 기간 동안 모발의 성장주기가 잠시 정지하게 되고 , 출산 후에 성장 주기가 다시 진행되면서 휴지기에 그동안 빠지지 않았던 모발이 한꺼번에 빠지게 되면서 , 휴지기 탈모를 크게 경험하게 됩니다.

 

이것은 임신에 의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다 회복이 됩니다. 

 

질병에 의한 탈모

-병이 생겨도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만성 피부병 질환이 지속되면 탈모가 생길 수 있고, 이발 시 청결하지 못한 도구에 의해 감염이 되어  두피에 염증으로 인해 탈모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암이나 당뇨에 의해 신체 기능이 극도로 쇠약해지거나 혈당이 너무 높거나 낮아도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영양실조에 의한 탈모

-영양 실조는 신체 전반적으로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풍성하고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는 단백질과 철분,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의 충분한 섭취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지나친 다이어트로  등으로 식사량을 극도로 줄인다면  서서히 탈모가 진행됩니다.

 

유전성 탈모와 달리 많이 빠진다기 보다는 머리가 점점 가늘어지고 숱이 점점 줄어드는 방식으로 서서히 탈모가 진행됩니다. 

 

치료는 간단합니다. 충분히 잘 먹고 골고루 영양 섭취를 해주면 탈모가 사라집니다.

탈모에-도움이-되는-영양소-골고루-섭취-하기
골고루 음식 섭취


 

 

 

■ 다음으로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이라는 것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후천적 탈모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유전적인 탈모에는 큰 효과가 없으니 이를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1.샴푸 시간은 5분 이내로 너무 뜨거운 물로 씻지 말고, 순한 샴푸를 사용합니다.  헤어드라이기는 되도록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인 열을 가하면 단백질로 이루어진 모발은 끊어지고 약해지게 됩니다.

 

2.파마, 염색, 탈색,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일 텐데요, 이런 화학 약품들은 모발의 구조를 변형시켜 잘 끊어지고 가늘어지고 약한 모발의 원인이 됩니다.

 

3.  머리를 묶을 때는 너무 세게 당겨 묶지 말고, 젖은 상태의 머리로 눕지 않습니다. 너무 세지않은 압력으로

두피 마사지를 합니다. 

머리를 세게 당기는 것은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되고, 머리가 젖은 상태로 머리를 잘 말리지 않게 되면 비듬균과 같은 두피에 나쁜 균이 증식할 수 있으니 머리를 자연건조로 잘 말리시길 바랍니다.

 

4.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충분한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해야 합니다.  고기와계란,콩 등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모발에 좋은 해조류와 과일을 잘 섭취하고 오메가 3 복용도 모발에 도움이 됩니다.

 

5.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너무 강한 날에는 모자등을 써서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모발 상태에서 모자를 쓰는 것은 탈모에 크게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6. 비오틴이나 약용효모가 들어가 모발 보조제를 복용합니다. 이런 성분들은 모발을 더 튼튼하고 굵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이상으로 탈모의 원인과 종류,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시간에는 탈모 치료제에 대해 포스팅도 있으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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