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병 정보와 의약품 건강 상식 정보와 치료와 치료제

치매와 경도 인지 장애 차이점 , 건망증 차이점, 치매 예방법

by ※★♥↑ 2024. 11. 11.

치매와 경도인지 장애 차이점,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망증과 경도인지장애 그리고 치매 증상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치매 예방하는 방법 8가지와 치매 예방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치매와 경도인지 장애와 건망증의 차이점과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에서도 치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25.5%인 130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경도인지장애에서-치매로-진행되는-과정-사진
경도인지장애에서-치매로-진행되는-과정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에서 5~10%의 유병률을 보이며, 연령이 5년씩 증가할 때마다 유병률은 2배가량 증가합니다.

 

치매와-건망증의-차이-사진
치매와-건망증의-차이점
치매와-경도인지장애의-차이점-사진
치매와-경도인지장애의-차이점


최근 치매에 대한 사회적, 치매 국가책임제도 등 국가적 관심이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치매를 예방하는 노력도 중요해지고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 기능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의학적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① 건망증이란?

● 힌트로 기억하면 건망증입니다.


건망증은 기억하는 속도가 느리거나 일시적으로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입니다.

 

기억장애 중 하나로, 기억력이 저하된다는 점은 치매와 유사하지만 구체적인 증상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건망증과 치매를 구분하려면 특정 사건에 대한 ‘힌트’를 준 뒤 사건을 기억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 건망증인 경우 대부분 힌트를 듣고 생각을 더듬어보면서 기억을 해냅니다.

 

하지만 치매 증상이 있으면 사건 자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지난 생신날 어느 음식점을 갔는지 기억하세요?" 물었을 때

 

"중국집이었나… 기억이 잘 안 나네"라며 어렴풋이 기억하면 건망증입니다.

 

반면 "생일에 외식을 한 기억이 아예 없다"라고 답하면 치매일 확률이 높습니다.

 

● 이 밖에도

▲계산을 못 하거나 ▲길을 못 찾거나 ▲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등 전반적인 인지능력이 떨어지면 치매를 생각해야 합니다.

 

 

 

● 치매와 건망증은  원인도 다릅니다.
- 치매의 경우 뇌손상이 문제입니다. 

뇌혈관의 문제나 뇌에 이상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와 전두엽이 손상돼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이에 반해 건망증은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생각이 많아 뇌가 기억할 수 있는 용량을 초과했을 때 생기는 것이지, 뇌 손상은 따로 없습니다.

 

뇌가 기억할 수 있는 한도는 정해져 있는데, 이 한도를 초과할 정도로 기억하고 생각해야 할 게 많아지면 과거 정보들을 잊게 되는 것이다.

 

 

● 건망증의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노화, 혈액순환장애가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중추신경계에 각종 호르몬이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됩니다.

혈압이 높아지면서 일시적으로 뇌 혈류를 막아 산소나 포도당 등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게 하여 뇌세포가 파괴됩니다.

음주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를 손상시켜 블랙아웃 현상을 일으키고, 이것이 여러 번 반복되면 건망증에 이르게 되고, 진행되면 결국 알콜성 치매가 되기도 합니다.

 

 

 

 

 

② 경도인지장애란?

 

<경도인지장애 자가 테스트>
※아래의 질문에 대해 아니다(0점), 그렇다(1점), 많이 그렇다(2점)을 적용한 뒤 8점 이상이면 경도 인지장애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2) 약속을 잘 잊어버린다.

3) 사람 이름이 갑자기 기억나지 않는다.

4) 며칠 전에 들었던 이야기를 잊는다.

5) 무슨 일을 하고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

6) 하고 싶은 말이나 표현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다.

7) 같은 질문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

8) 길을 잃거나 헤맨 경험이 있다.

9) 돈 계산이나 관리에 실수가 있다.

10) 책을 읽을 때 같은 문장을 여러 번 읽어야 이해가 된다.

 

 

● 경도인지장애는 먼 훗날 치매로 악화될 우려가 높기 때문에 더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도인지장애-설명-사진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란 한마디로 

‘동일 연령에 비해 인지기능이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은 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언어능력, 추상적 사고력, 판단력 등 인지영역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 특히 기억 상실이 주된 증상일 때 ’ 기억상실성 경도인지장애’라고 하며 알츠하이머 치매의 전 단계로 봅니다.

 

※ 경도인지장애의 원인을 살펴보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현대인의 오랜 약물복용으로 유발되기도 하고,

발달장애 아이에게서도 판정될 수 있으며

혈압, 당뇨, 뇌졸중의 오랜 투병 끝에 진단받기도 하고,

갱년기를 겪고 있는 세대에게서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정상 노인의 경우 매년 1~2%만이 치매로 진행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군에서는 매년 약 10%에서 15%의 비율로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한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경도인지장애가 발전해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면 결국 치매인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닌 조기에 매우 주의해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대한치매학회는 “약 50%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3년 안에 알츠하이머로 발전한다”라고 밝혔습니다.

 

 

● 경도인지장애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경도인지 기능 장애는 환자의 연령에 비해 기억력이 저하되면서 환자 본인이 증상을 호소하거나 가족 등 보호자에 의해 인식이 됩니다.

 

-그러나 치매와 달리 장보기, 옷 입기, 은행 일 보기, 간단한 돈 관리, 설거지, 개인적 위생 관리 등 일상생활에는 지장은 없습니다.

 

-경도인지 장애도 다른 퇴행성 질병처럼 조기 발견과 적극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경도인지장애-조기치료-효과-사진
경도인지장애-조기치료-효과

-조기에 발견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하면 증세가 호전되고, 치매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막을 수 있습니다.

 

-5년 이상 치료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추적하면 일부 환자는 그대로 경도인지 기능 장애 상태이고, 절반 이상은 치매로 진행합니다.

 

 

● 경도인지장애 진단 방법은?

-일상생활에서 심한 건망증을 호소하는 경우에 자가진단테스트를 해보면 경도인지 장애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병의 정확한 진단과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신경인지 정밀 검사와 혈액검사 및 MRI로 대표되는 뇌 영상 촬영이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신경인지 검사상 기억력 이상만 나타날 수 있고 다른 인지 영역에서 이상이 같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가끔 검사상 기억력은 정상이나 언어 능력 등 다른 영역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신경인지(정밀) 검사는 주로 신경심리사 자격을 가진 전문가나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여러 도구를 이용해 시행하고 한 시간 전후의 검사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억력 장애나 건망증 등을 호소하는 경우 처음 진단 시에는 되도록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 검사는 알츠하이머 치매 유전자 검사(ApoE) 등이 진단 및 예후 추정에 중요하고 혹시 치료가 가능한 기억력 장애가 온 것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즉 비타민 B12 결핍이나 엽산 결핍, 호모시스테인 증가, 갑상선 기능 저하 등이 있으면 치료 후 현저히 호전되기도 합니다.



-신경과에서 시행하는 머리 MRI 검사도 매우 중요하다. 간혹 기억력에 중요한 ‘해마’의 크기가 줄어들어 있으면 향후 치매로 진행할 우려가 높습니다.

 

이외에도 뇌의 전반적 부피 위축과 모세혈관들이 막힌 자국들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MRI 검사를 하면 정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혈관성 치매를 잘 일으키는 뇌 부위에 혈관이 막힌 자국이 있는지도 살펴보아야 합니다.

-고혈압 등 뇌혈관 질환 위험요소가 있거나 머리 MRI 상 뇌혈관 상태가 나쁠 것으로 추정되면 MR 혈관 검사(MRA)를 시행합니다.

 

-뇌경색 후유증이나 뇌척수액이 머릿속에 고이는 수두증 등도 감별해야 합니다. 혹시 여러 이유로 MRI를 할 수 없다면 머리 CT 검사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 경도인지장애 치료법

도네페질-성분의-치매-치료제

-경도인지장애 치료에서의 문제는 아직 특효약이 없다는 것이지만 검사상 알츠하이머로 진행할 우려가 높다면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 등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의 성분명은 도네페질 인 치매 치료제 아리셉트는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인 아세틸콜린에스테라제(acetylcholinesterase, AChE)를 억제해서 알츠하이머치매의 치료약제로 사용됩니다.

왜냐면 아세틸콜린은 기억과 관련된 뇌의 중요한 신경전달물질로서, 알츠하이머 치매에서 콜린성 신경연접의 수가 줄어들어 아세틸콜린 합성과 그에 따른 활성이 감소되어 기억력과 인지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는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 신경연접 내 아세틸콜린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인지기능을 향상해 줍니다.

 

하지만 이약은 단기간 미미한 일시적인 호전을 보이는 대신 심각한 부작용과 관련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뇌기능개선제들-성분은-모두-콜린알포세레이트-사진들
뇌기능개선제들-성분은-모두-콜린알포세레이트

-그 외에도 위 사진과 같은 성분명은 콜린알포세레이트인 뇌 기능 개선제들이나 은행잎 추출 성분 등을 사용하고, 비타민 B12, D 결핍도 주사나 먹는 약으로 치료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③ 치매의 종류와 특징, 치매 증상과 치료방법은?

치매의-종류와-비율-사진
치매의-종류와-비율

-치매는 뇌혈관 문제나 뇌에 이상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와 전두엽이 손상돼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치매의 원인 질환은 알츠하이머 치매로 로 전체 치매의 65~70% 정도를 차지합니다.

 

-그다음으로 흔한 것은 혈관성 치매로 약 15~20%가 이에 해당합니다.

 

-그 외 루이체 치매가 10~15%, 전두측두엽 치매(Fronto-Temporal Dementia: FTD)가 약 5% 정도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 알츠하이머 치매와 혈관성 치매는 발병 원인과 진행 과정이 다릅니다.

알츠하이머-치매와-혈관성-치매-차이점-사진
알츠하이머-치매와-혈관성-치매-차이점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신경 섬유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신경섬유농축제(Neurofibrillary tangle),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인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 Aβ)가 축적되면서 생깁니다.

 

-반면,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에 의해 발생합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뇌혈관이 파열하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을 모두 포함합니다.

-또 알츠하이머병은 점진적으로 악화되지만,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이 재발할 때마다 증상이 급격히 나빠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리면 뇌신경 세포와 시냅스가 많이 소실됩니다.

따라서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뇌를 MRI로 살펴보면, 기억과 이해를 담당하는 측두엽과 운동과 사고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위축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초반에는 건망증과 유사하게 가벼운 기억력 상실만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인지 저하가 심해져 언어장애, 시공간 능력 저하, 성격 변화 등이 생깁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때문에 나타납니다.

뇌졸중이 반복될수록 손상되는 뇌세포가 많아지면서 인지능력이 저하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증상인 편마비, 발음 장애, 감각이상 등을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 자연스러운 노화의 증상과 치매, 무엇이 다를까요?
노화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신체 건강이 저하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문제는 알츠하이머 치매는 증상이 서서히 발현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노화 증상과 구분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약 10~15%가 알츠하이머 치매로 진행됩니다. 치매를 완치하는 방법은 없기에 최대한 빨리 발견해서 치료를 일찍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차이점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입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 계산능력, 언어 능력이 감퇴한 상태이지만 일상생활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기억력, 인지능력, 계산능력, 운동능력 등의 저하는 관찰되지만 경미하여 단순 건망증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반면 치매는 타인이 인지할 수 있을 정도의 행동 변화가 나타나며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합니다.

 

 

 

한 번 치매가 발생하게 되면 기억력, 언어구사력 감퇴, 문제 해결 능력, 판단력, 추론력, 사고력 저하 등을 보이게 됩니다.

 

즉, 모든 정신 활동에 있어 장애가 나타납니다.

그렇기에 이미 진행 중이더라도 이를 억제하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한 번 치매의 단계로 접어들게 되면 점차 뇌가 퇴화하면서 여러 영역에 인지장애가 나타나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치매의-행동-이상-증세-특징-사진
치매의-행동-이상-증세-특징

● 성격변화는 치매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치매에 걸린 후 쉽게 화를 내거나 욕을 하고, 폭력까지 행사하는 사례가 흔합니다.

또, 어떤 환자는 의욕을 잃어 밥을 먹는 것조차 귀찮아합니다. 

심지어 개인위생에도 관심이 없어 며칠 동안 씻지도, 옷을 갈아입지도 않습니다.

 

 

 

● 치매도 심장병이나 암처럼 유전이 될까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의 25%는 직계가족 중 한 명 이상이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이는 가족력이 알츠하이머 치매의 발병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젊은 나이에 빠르게 알츠하이머 치매가 악화되는 상염색체 우성 유전자 환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치매 발병률이 100%인 것은 아닙니다.

 

 

 

● 비만은 치매 발병률을 높입니다.

-비만이 치매를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특히 50세 전후에 체질량지수(BMI)가 높으면 20~25년 후 치매가 나타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체질량지수가 25 kg/m2 이상일 때 비만으로 진단합니다.

 

 

 

● 치매 치료 약물

여러가지-치매-치료제들-사진
여러가지-치매-치료제들

-아직까지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은 없지만, 치매의 진행을 늦추는 약물은 있습니다.

 

-바로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Cholinesterase Inhibitor)입니다.
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는 뇌기능에 중요한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농도를 높게 만듭니다. 부연하자면, 아세틸콜린을 분해하는 콜린에스테라아제를 억제함으로써 뇌기능이 저하되는 속도를 늦추는 약물입니다.


-NMDA 수용체 길항제도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약제 중 하나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글루타메이트(glutamate)와의 연관성이 높은데, NMDA 수용체 길항제는 글루타메이트의 과도한 생성을 억제합니다. 

 

이로써 파괴되는 뇌신경 세포가 줄어들면서 뇌의 인지 기능이 높아지고 치매의 진행이 늦어집니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베타(Amyloid-beta, Aβ)를 제거하는 약물도 개발되었지만,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논란과 비싼 약값 때문에 널리 사용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3. 치매 예방법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예방법-사진
치매-예방법

①책을 읽고 글을 쓰며 생각하는 시간은 뇌를 보호해 줍니다.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이라는 개념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인지 예비능은 인지의 저축분과 같습니다.

즉, 뇌의 노화를 대비해 기억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것입니다.

경험과 정보가 많을수록 치매에 걸려도 병의 진행 속도가 느린 이유입니다.

따라서 치매를 예방하려면 인지 예비능 축적에 힘써야 합니다. 이를 기르는 대표적인 방법은 독서와 공부입니다.


② 오메가 3과 엽산, 비타민B6, 비타민B12 등의 고함량 비타민B군 치매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오메가 3는 몸에 해로운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출 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지방산입니다. 오메가 3 제품을 구매해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엽산, 비타민 B6, 비타민 B12 등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호모시스테인 생성을 억제합니다. 
혈중 호모시스테인이 상승하면 인지력 저하나 치매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고함량의 비타민B군 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습니다.

 

 

③주변 사람들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취미와 놀이를 즐기고, 때때로 공부를 하면서 뇌를 꾸준히 자극하면 인지 예비능이 강화되어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④ 술과 담배와 탄수화물의 섭취를 피하고 체중 관리를 합니다.

- 흡연은 치매의 위험을 1.6배나 증가시킵니다.

-또 탄수화물 섭취가 높고, 좋은 지방과 단백질의 칼로리 섭취량이 적은 식이 패턴과 비만은 노인의 치매 또는 치매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⑤ 산책을 많이 하고, 운동을 자주 할수록 치매의 발병률은 낮아집니다.

-일주일에 3회 이상, 중강도(숨이 조금 차는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⑥ 식사 시 등 푸른 생선, 비타민 B가 풍부한 녹색 잎채소, 콜린이 들어있는 달걀노른자 등을 챙겨 먹으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⑦ 하루 평균 7시간 정도의 충분한 숙면을 취합니다.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했을 때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인 타우(Tau) 단백질 수치가 높아진다는 연구가 발표되었습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타우 단백질은 뇌세포에서 발견되는 비정상적인 단백질로,

뇌세포 안팎에 쌓이면 알츠하이머병이 진행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알츠하이머병이 나타나기 수십 년 전에 시작될 수 있습니다.

 

⑧ 치매로의 진행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주기적인 인지기능 검사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