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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혈 검은색 생리혈 덩어리 원인

by ※★♥↑ 2024. 11. 12.

생리혈 검은색 생리혈 덩어리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궁 내막은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두꺼워지는데, 임신이 안되면 더는 내막이 두꺼울 필요가 없어, 내막이 얇아지면서 출혈이 생기는 것이 생리입니다. 생리혈과 생리통 원인, 생리 불순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생리혈 색상에 따른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통으로-쉬고-있는-여성-사진
생리통으로-쉬고-있는-여성

※ 생리란 배란기를 거치며 두터워진 자궁 내막이 무너지면서 혈액과 함께 배출되는 현상입니다.※
● 밝은 빨간색
여성호르몬 수치가 적절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한 경우에 생리혈이 밝은 빨간색을 보인다. 밝은 빨간색 피가 나오면 건강한 상태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 선분홍색
생리혈이 선분홍색을 띠면 익숙하게 보던 색깔이 아니라 걱정할 수 있지만, 생리 초반에 선분홍색 피가 나오는 것은 정상입니다. 이는 생리를 시작할 징조로 혈액이 그리 많이 배출되지 않기에 선분홍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기가 생리 후반이라면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음을 뜻합니다. 이는 피임약 복용 부작용이나 과도한 다이어트, 빈혈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 만일 생리 기간이 아닌데 선분홍색 피가 보인다면 자궁 염증이나 착상혈일 수 있어 정확히 검사받아야 합니다.

 

●  어두운 자주색
생리량이 많으면 생리 색이 어두운 자주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전보다 자주 생리대를 교체해야 할 정도의 양이라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같은 여성 질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두운 자주색 피가 지속적으로 보인다면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 주황색
생리혈이 주황빛을 보인다면 질염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염이 생기면 외음부가 간지럽고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질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골반염과 같은 여성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질염은 초기에 발견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기에, 생리혈이 주황빛을 띠고 간지러움을 느낀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짙은 갈색
짙은 갈색의 생리혈을 보면 걱정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생리가 끝나갈 즈음 남아있던 잔여 혈이 나오는 것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다만 점도가 높고, 갈색의 생리가 지속된다면 자궁내막증이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신호일 수 있으니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2. 생리통이 극심하고, 생리혈이 덩어리 져서 나오는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①생리통
한 달에 한 번 배출되는 난자가 정자를 만나지 못해 두터워진 내막을 무너뜨리는 과정에서 생리혈이 나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생리통이 생기는 이유는  자궁에 압력이 가해지면 자궁에 상처가 생긴 게 되면서 생리통이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여성이 겪는 생리통은 원발성 생리통입니다.
생리를 하는 여성들이 겪는 가장 일반적인 생리통을 ‘원발성 생리통’이라고 한다. 골반장기에 아무런 이상 없이 생리 주기에 자궁에서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원발성 생리통은 초경 시작 1~2년 후부터 발생합니다. 자궁근육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련성 통증으로 하복부 중앙부위에서의 발생이 많이 나타납니다.

통증은 생리 시작 1~2일 전 또는 생리 직후 시작하여 3일 이상 지속되지 않고,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리통이 속발성 생리통입니다.


원발성 생리통과 달리 자궁에 이상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통증을 '속발성 생리통'이라고 합니다.

심한 생리통으로 인해 매달 진통제를 먹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속발성 생리통일 수 있습니다.

속발성 생리통을 유발하는 원인 질환으로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골반염 등이 있습니다. 

 

보통 생리 시작 1~2주 전부터 통증이 시작되고 생리가 끝나고도 수일 이상 더 지속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속발성 생리통은 소염진통제나 호르몬제를 복용해도 증상이 쉽게 나아지지 않고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 질환을 해결해야만 사라지게 됩니다.

따라서 약으로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산부인과를 통해 질환에 따른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과정은 생리통의 원인이나 증상, 임신 계획, 연령, 통증의 양상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생리통이 심한 편이라면 약물에만 의존하기보다 생활 습관 개선에 대해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와 비만, 흡연, 나쁜 음식, 차가운 복부 등은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원인이므로 흡연을 삼가고 저지방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중 통증이 심하다면 가벼운 스트레칭과 함께 아랫배 온찜질을 하면 생리통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② 생리 덩어리

▲ 생리 시 덩어리가 나오는 이유는,  생리 때 발생한 혈액을 그대로 체외로 내보낼 경우 출혈량이 너무 많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혈량을 줄이기 위해 우리 몸은 혈액을 덩어리지게 만듭니다. 생리혈 덩어리가 나오는 것은 자연적인 우리 몸의 방어 현상의 결과인 것입니다.

 

하지만 출혈량이 너무 많아지면, 항응고제의 원료인 철분이 체내에 부족해져 항응고제를 만들기 어려워집니다. 따라서 출혈량이 많은 생리 초반에는 약 5mm에서 5cm 정도까지 되는 덩어리 혈이 흔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양상이 평소와 다르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평소와 다르게 생리통이 급격하게 심해지면서 생리혈 덩어리가 갑자기 나온다면 질염이나 다양한 자궁, 난소 질환이 생긴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궁평활근을 이루는 세포 중 하나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 생리량이 급격히 늘거나 덩어리 져서 나올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생리량은 평균 35ml 정도이며 10~80ml까지 정상으로 본다.

 

보통 패드를 하루에 3~6개 정도 교체하면 정상 범주에 속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3. 생리 불순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 생리불순이란 생리가 규칙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생리 주기는 보통 20세 이전에는 21~42일, 이후부터는 21~35일 사이일 때 정상주기로 봅니다. 그 주기가 빨라지거나 혹은 늦어지거나 느려졌다 빨라졌다 하는 등 불규칙한 것을 생리불순이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여성들의 식생활의 변화,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한 갑작스러운 체중변화,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생긴 무월경, 생리불순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수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 일반적으로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경우만 생리불순이라고 생각하지만, 불규칙한 생리주기뿐만 아니라 생리양이나 색, 생리통 등이 정상적인 범위를 벗어난 경우도 넓은 범위로 생리불순에 포함됩니다. 

 

여성의 정상적인 생리의 주기는 보통 20세 이전에는 21~42일, 이후부터는 21~35일 사이일 때 정상주기로 보고, 대체적으로 2~7일 동안 생리를 합니다.

또한, 생리양은 중형패드 15~25개 하루에 3개에서 6개 정도를 사용하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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