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톱으로 보는 건강 상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톱 세로줄과 손톱 세로줄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손톱 검은 세로줄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곤봉지와 관련된 폐질환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곤봉지 현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손톱과 관련된 건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손톱은 건강의 척도라는 말이 있습니다.
손톱은 심장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만 세정맥이나 세동맥이 모세혈관 없이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심장이나 신장, 폐의 건강 여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의 손톱은 손톱 뿌리의 반월이 하얗고, 뚜렷하고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손톱 밑에 많은 모세혈관이 있어 핑크빛을 띱니다.
2. 손톱 세로줄과 흰색, 검은색 반점, 손톱 갈라짐, 손톱 무좀 등 손톱 건강에 대한 내용과 흑색종 증상 등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① 손톱 검은 세로줄: 손톱 흑색조갑증이나 악성 종양인 흑색종 의심해 봐야 합니다.
● 손톱세로줄이 생길 때 특히 유심히 살펴보아야 할 것은 손톱에 검은 줄이 생겼는지의 여부입니다.
암이 아닌 단순한 흑색조갑증의 경우 시간이 많이 지나면(대개 1년 이상) 저절로 없어지는 수도 있으며 원할 경우 검은색을 빨리 빼기 위해 레이저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손톱 검은 세로줄이 생길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은 역시 손톱 흑색종으로 , 손톱 흑색종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되면서 생기는 피부암의 일종입니다.
● 흑색종은 다른 장기에 전이될 경우 5년 생존율이 30% 일 정도로 치명적인 질병입니다.
만약 손톱 검은색 세로줄이 손톱 밑에서부터 계속 넓어지고 모양이 불규칙하고 비대칭적으로 변하거나, 크기가 0.6cm 이상으로 자란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모반의 색깔이 균일하지 않은 경우도 의심해야 합니다.
하지만 흑색종은 동양인인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드문 암종이며 더구나 20대의 어린 연령대에 나타날 확률은 굉장히 낮습니다.
● 또는 손톱의 세로줄은 영양불균형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생기는 손톱의 세로줄이나 갈라짐은 철분이나 아연부족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손톱 상태로 의심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질환
● 손톱건강은 색깔이나 무늬, 모양으로 알 수 있는데 손톱이 검은색일 경우에는 피부암이고 파란색은 폐렴, 기관지염이며 노란색은 갑상선 호르몬 분비, 흰색은 간질환, 빈혈, 영양실조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손톱이 얇고 잘 부러진다면 노화와 영양부족을 뜻하며 가느다란 줄은 피로, 폐렴, 홍역이 있는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손톱의 보라색 반점은 혈액순환의 문제, 세로줄은 근육 위축, 단기간에 무리한 다이어트, 편식이 심한 어린아이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가로줄은 극심한 피로, 만성질환, 극심한 노화 진행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또 손톱이 두꺼워지는 곤봉지가 있는 경우는 폐렴, 폐섬유화증, 폐암 등과 같은 폐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곤봉지 현상은 폐질환자의 약 30~50%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위 사진처럼 양손의 검지 손톱을 서로 밀어내듯 맞대었을 때, 손톱 사이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곤봉지라 불리는 이유는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한 모양과 비슷해서입니다. 곤봉지는 '핑거 클로빙(Finger Clubbing)'이나 '샴로트의 창문 테스트(Schamroth's window)'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 폐질환이 있는데 손가락에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폐질환으로 인해 만성적인 저산소증에 노출되면 산소가 부족해지며 '모세혈관'이 확장됩니다. 이로 인해 모세혈관과 말단연조직이 과다증식하면서 곤봉지 현상이 나타납니다.
영국암연구소는 폐암이 생기면 악성 종양이 손가락에 액체가 쌓이도록 하는 호르몬을 생성할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합니다.
● 손톱이 울퉁불퉁하다면 곰팡이균 감염, 잘 부서질 정도로 약하다면 갑상선 저하나 영양부족, 구멍은 건선이나 탈모, 아연 결핍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이밖에 손톱색이 창백해진다면 영양결핍이나 결핵을 의미하고 검은색으로 변한다면 바이러스 감염 혹은 약물 중독이라고 말할 수 있다.
3. 특히 손발톱에 검은 선 형태로 나타나는 '흑색조갑증'이 악성종양 즉, 흑색종인지 아닌지를 쉽게 판별하는 진단방법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 흑색조갑증은 특별히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손·발톱 조직검사가 필수적이었습니다.
● 이에 피부확대경(같은 말로 더모스코피 dermoscopy)을 통해 흑색조갑증의 형태와 크기만 관찰함으로써 흑색종 여부를 예측하는 진단방법을 고안된 것입니다.
악성 종양인 흑색종은 피부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암세포로 변해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동양인은 주로 손·발톱이나 손·발바닥에 자주 나타나는 경향이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종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고, 전이 가능성도 높습니다.
현재까지 가족력, 과거에 경험한 질병, 손·발톱 주위의 색소침착, 손·발톱 모양 이상 등이 위험인자로 제시됐지만, 정량화된 진단기준에 대한 연구는 없었습니다.
● 연구팀은 2013∼2017년 병원을 찾은 손·발톱 흑색조갑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피부확대경(더모스코피, dermoscopy) 진단 소견을 분석했습니다.
이 결과 위 비교 사진처럼 흑색조갑의 너비가 3㎜ 이상인 경우, 다양한 색조를 띠는 경우, 비대칭성을 보이는 경우, 경계가 불분명한 경우, 주변 색소침착이 있는 경우 등이 흑색종을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태로 분류되었습니다.
피부확대경만으로 손·발톱 흑색종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데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듯 손톱을 잘 살피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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