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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볼에 주름, 귓볼에 대각선 주름과 치매와 뇌졸중

by ※★♥↑ 2024. 11. 28.

귓볼에 주름, 귓볼에 대각선 주름이 생기는 원인귓볼에 주름이 가지는 치매와 뇌졸중 연관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 외 자세한 증상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끝까지 중요한 내용이 많으니 잘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1. 귓볼에 대각선 모양의 주름이 있는 경우 뇌졸중, 치매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귓볼에-대각선-주름-사진
귓볼에-대각선-주름-사진

1) 먼저 귓볼 주름의 치매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경규-귓볼-주름
이경규-귓볼-주름

●이경규의 귓볼 모양과 질병의 연관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경희의료원과 삼성의료원의 공동 연구결과에 따르면, 귓볼에 주름이 있으면 뇌의 퇴행성 변화 위험도가 7.3배나 높고, 치매 위험도는 2배가량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치매에도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혈관성 치매 환자들은 뇌에 있는 말초혈관의 혈액순환 장애를 동반해 귓볼에 주름이 깊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관성 치매란?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

 

-주름이 생기는 이유는,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귓볼에 존재하는 미세혈관에 혈액이 잘 흐르지 않게 되는데, 이때 미세혈관이 막히면서 대각선 형태의 주름이 귓볼에 생기게 됩니다.

 

 

-실제 연구진이 미세혈관이 막혀 귓볼에 주름이 생긴 환자의 뇌를 MRI로 촬영하니 뇌의 작은 혈관들이 막혀 있는 사실을 확인했고, 

 

이에 연구진은 뇌로 향하는 혈류가 감소하면 귀 영양 공급이 부족해져 주름이 더 깊게 잡히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② 그런데 귓볼 주름은 혈관성 치매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확률도 높았습니다.

대각선-귓볼-주름과-인지-장애-환자-상관-관계표
대각선-귓볼-주름과-인지-장애-환자-상관-관계표

 

- 위 표에도 나와있듯이↑ 연구진들은 정상인 243명과 인지장애가 있는 환자(알츠하이머성, 혈관성) 471명에서 대각선 귓볼주름을 관찰하는 방법으로 진행해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

 

인지장애 환자의 약 60%인 279명에서 대각선 귓볼주름이 관찰되었습니다.

- 특히 대각선 귓볼주름의 존재는 혈관성치매의 원인인 대뇌백질변성 환자에게도 높게 나타났고,

 

베타-아밀로이드가 뇌에 쌓여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게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2) 귓볼 주름은 급성 뇌졸중과도 높은 연관성을 보입니다.

귓볼-주름-사진
귓볼-주름-사진

● 귓볼의 작은 혈관이 약해지면서 주름이 지는데,

 

이것은 뇌혈관에 문제가 생기면 귓불에 존재하는 미세혈관에 혈액이 잘 흐르지 않게 되면서

 

이때 미세혈관이 막히면서 대각선 형태의 주름이 귓불에 생성되는 것으로,

 

뇌혈관에 문제가 생겼음을 의미할 수 도 있습니다. 

 

미국내과저널에 따르면, 실제로 급성 뇌졸중으로 입원한 환자 241명 중 74.8%에서 귓불 주름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 이렇듯 귓볼은 심장질환과도 큰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호흡기 전문의 샌더스 T 프랭크는 심장건강과 귓불 주름 사이에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고, 이 때문에 귓볼 주름을 ‘프랭크 징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 물론 귓볼 주름만으로 치매나 뇌혈관 질환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 나이가 고령이고 귓볼 주름뿐만 아니라 다른 증상들도 함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매의 경우 좀 더 자세한 증상을 살펴보면 △

 

① 우울하고 짜증 자주 낸다면
-갑자기 우울해지고 감정변화가 심한 것도 치매를 의심해야 할 증상입니다.

 

-치매 초기에는 인지능력 저하와 함께 감정 조절이 잘 안 되는데, 이로 인해 매사에 의욕이 줄고 무기력해지는 등 우울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우울하지 않더라도 평소와 성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이전에는 반응하지 않던 일에 짜증을 내거나, 이유 없이 의심이 는다면 병원을 찾아 치매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② 뚜렷한 기억력 저하, 길 잃고 단어 생각 안 난다면

 

-예전보다 기억력이 눈에 띄게 떨어졌다면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일 수 있습니다. 

 

기억력이 떨어졌으나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는 정도라면 단순 건망증일 수 있지만,

 

 

-평소에 자주 하던 일을 잊거나 실수를 반복하면 치매를 의심해야 합니다. 

 

보통 ▲방금 일어난 일을 잊거나 ▲늘 다니던 길이 헷갈리거나 ▲대화 중 단어를 떠올리지 못하거나 ▲감정적인 행동을 자주 하는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건망증 환자는 자신의 기억력이 떨어졌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까먹었던 것을 나중에라도 기억해 내지만

 

치매 전 단계 환자의 경우 자신의 기억력 저하를 아예 모르거나 부인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 경도인지장애를 앓는 노인은 정상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10배 이상으로 높습니다.

 

-치매로 가기 전 경도 인지 장애 단계에서 치료를 빨리 받으면 예후가 훨씬 좋아지니 빠른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뇌혈관 질환의 경우 자세한 증상을 살펴보면△

 

귓볼 주름과 더불어 갑자기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1. 갑자기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다.

2. 갑자기 말을 못 하거나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한다.

3. 말할 때 발음이 어둔하다.

4. 멀미하는 것처럼 심하게 어지럽다.

5. 걸으려면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6. 갑자기 한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한쪽 눈이 잘 안 보인다.

7. 갑자기 심한 두통이 있다.

뇌졸중의 전조 증상 일 수 있습니다.

 

 

 

급성 뇌졸중은 빠른 치료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자세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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