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 증상과원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생리불순 검사

■ 생리 불순의 증상과 생리 불순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고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불순 호르몬 검사인 프로게스테론 검사와 생리 불순에 좋은 음식과 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먼저 생리 불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불순의-종류

● 생리불순이란?

정상 생리주기, 생리양에서 벗어났을 때를 말합니다.

 

여성의 평균 초경 나이는 12~13세이며 평균 폐경 나이는 48세입니다.

 

정상적인 생리주기는 평균 28일로 21~35일까지 정상적인 주기로 보며 3~5일간 혹은 2~7일까지 생리가 지속되는 것을 정상 생리기간으로 보고, 전체 기간에 중형 패드 15~25개 정도를 사용하는 양, 덩어리가 없는 맑은 선홍색 생리를 정상적인 상태로 봅니다. 

 

만약 초경 후 약 2년 이상이 지난 뒤에도 연속적으로 21~35일의 생리 주기를 벗어난다면 생리불순이라 볼 수 있고, 주기뿐 아니라 비정상적인 생리혈의 양, 색, 생리통 까지도 생리불순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 생리 주기가 21일 이하인 경우 빈발월경

△ 생리 주기가 35일 이상인 경우 희발월경

△ 생리양이 너무 많거나 7일 이상 생리를 하는 과다월경

△ 양이 너무 적거나 3일 이하 생리를 하는 과소 월경

△ 생리 기간이 아닌 때 출혈이 나올 경우는 자궁출혈

△ 질출혈인 부정출혈

△ 6개월 이상 생리를 하지 않거나 평소 주기의 3배 이상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등

 

이 모든 경우가 생리불순에 해당됩니다. 

 

● 이러한 생리불순은 배란장애를 수반하기 때문에 난임, 유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지속적인 생리불순은 호르몬, 내분비계 불균형을 심화시켜 비만, 대사장애, 난소기능이상, 자궁 질환 등의 2차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자궁 내막이 지속적으로 여성호르몬의 자극을 받게 되므로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생리불순이 있을 때 호르몬제 복용을 통한 생리는 실제 배란되어 나오는 생리가 아닌 자궁내막의 소퇴성 출혈이므로 배란장애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피임약 복용을 중지하면 다시 생리를 하지 않는 상황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2.  생리 불순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 불순의 원인

생리불순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과다한 운동 등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 혈증, 다낭성 난소 증후군, 조기폐경 등이 있습니다. 

 

생리 양 및 통증의 이상인 경우는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과 같은 자궁질환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정상적인 생리는 여성의 자궁, 난소 기능이 건강하다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생리불순은 자궁과 난소 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이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무월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생리 불순이 지속될수록 점점 치료가 어렵고 불임 또는 조기폐경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리불순이 나타났을 때 바로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리 불순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

 

①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이상이 쉽게 발생하는 시상하부는 식욕이나 감정 등을 조절하는 중요한 부분으로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곳입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생활과 스트레스 관리는 생리 불순 치료에 가장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② 갑상선 호르몬 이상
주로 뇌하수체에 이상이 생기거나 시상하부의 기능이 혼란을 일으키는 경우 또는 피임제나 갑상선의 기능에 문제가 있을 때 등에서 생리 불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질환에는 크게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습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 그레이브스병이 주요 원인입니다.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갑상선호르몬을 과다하게 분비하면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떨리며, 체중이 감소하고 땀을 흘리는 것이 대표적 증상입니다.

 

특히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불순, 성욕 감퇴 등이 나타나면서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갑상선염을 비롯해 수술,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갑상선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피로감이나 체중 증가, 변비, 부종 등의 증상과 함께 무월경, 생리불순 등의 배란 장애를 유발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질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갑상선호르몬 수치를 정상범위로 조절하는 약물을 복용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증상이 있을 시 내과등을 방문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 검사를 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③ 급격한 체중 변화 체중 감소 혹은 비만

다이어트와 생리 불순

체중의 급격한 변화는 생리불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다이어트나 식이장애로 인한 심한 체중 감소 혹은 체중 증가, 업무상 정신적 피로나 과로는 시상하부의 기능 이상을 초래합니다.

또한, 체중에 따라 생리불순이 나타나는 이유는 체지방의 급격한 변화가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 불균형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체지방률이 22~30% 일 때 여성 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체지방률 30% 이상으로 비만을 진단받은 여성 중에 부정 출혈이 반복되거나 생리 주기가 변한 경우에는 생리불순 치료를 위한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반대로 무리한 체중 감량으로도 갑작스럽게 무월경이 오거나 생리불순이 심해지며 조기폐경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체지방 변화는 생리의 양, 주기, 양상에도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이 부족해지면 생리불순, 난임, 질염, 질 건조 등의 증상으로 자궁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몸의 상태가 저하될 수 있습니다.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한 생리불순은 산부인과, 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④ 조기 폐경 및 조기 난소 부전

 

생리불순이 1년에 3회 이상 나타난다면 조기폐경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생리불순은 몸에 별다른 이상이 없고 호르몬 검사 수치가 정상으로 나타난 상태에서 일시적인 정서적, 신체적 변화로 배란장애가 발생했거나 생리혈의 원활한 배출이 일어나지 않아 생리의 시작이 늦어지는 것을 말한다.

그러나 만 40세가 되기 이전에 6개월 이상 생리가 없으며 호르몬 검사상 FSH 수치가 40 mIU/mL 이상인 경우 의학적으로 조기폐경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20~30대 여성 중에도 원인 불명의 조기폐경 진단 사례가 늘어나고 있지만 난소의 기능 정지나 호르몬 불균형 등의 증상이 시작된 시점에 따라 회복 속도가 다르며 3년 이내에 조기폐경 진단을 받은 경우 호르몬 치료를 통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폐경의 진단 및 치료는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받을 수 있습니다.

 

 

 

⑤ 난소의 기능 저하
난소의 종양이나 염증 또는 엑스레이 등으로 난소의 조직이 파괴되었을 시 난소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무월경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난소의 기능 저하의 원인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난소질환은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난소에서 분비되는 난포와 황체호르몬의 분비량이 지속해서 감소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

 

자궁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게 우선입니다.

 

 

 

⑥ 수면 부족에 의한 생리 불순

잠은 신체 유지를 위한 중요 요소입니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적정 수면 시간은 6~8시간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미만인 여성은 생리량이 많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할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수면연구저널(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6시간 미만으로 잠을 자는 여성은 7~9시간을 자는 여성보다 생리가 불규칙할 확률이 44%, 생리 기간 동안 심할 출혈을 경험할 확률이 70%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수면과 생리 사이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해 24~40세 여성 57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참가자의 생리량과 주기, 수면 시간 등을 비교 분석했고, 그 결과 생리량이 많거나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여성은 

피로, 스트레스, 질 나쁜 수면,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또한, 연구진은 여성이 수면 부족을 겪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을 지적했습니다.

연구진에 따르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불면증에 걸릴 위험이 40% 높고, 여성은 잠이 부족할 시 불안감에 시달릴 가능성이 커지는데, 이는 잠들기 더 어렵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⑦ 자궁 내 질환 및 이상

아무리 간뇌나 뇌하수체, 난소 등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더라도 자궁의 내막이 질병의 후유증으로 반응하지 않으면 출혈이 일어나지 않고 무월경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인공유산 등으로 자궁내막이 손상되어 유착이 일어난 경우, 자궁내막염, 자궁의 결핵 등이 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기능에 일시적인 변화가 일어나 무월경이 일어날 수 있지만 6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것을 방치하고 원인을 찾지 않으면 다시 월경을 시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불임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자궁과 부인과를 전문으로 하는 산부인과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3. 생리 불순의 원인의 주요 질환인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상적으로-성숙하고-있는-난포와-정상-난포

여러개의-미성숙-난포로-이루어진-다낭성-난소-사진

● 평소 생리를 거르거나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으면서 여드름이 많은 여성이라면 ‘다낭성난소증후군’ 여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호르몬 불균형으로 말미암아 난소에 많은 작은 낭종이 생기면서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왜 생기고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전적인 소인이나 난소에서 생산되는 호르몬 불균형 등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다낭성난소증후군-증상들

△무월경, 희발월경, 과다월경, 생리불순 등 생리와 관련된 것들인데,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인한 배란 장애 때문에 생리불순이 지속되면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이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치료가 필요합니다.

△ 또한 남성 호르몬 증가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고 얼굴이나 팔다리, 배꼽 주변 등에 체모가 과다하게 많아지기도 합니다. 

 

△ 이 밖에도 당뇨의 전단계인 내당능장애, 고혈압, 고지혈증, 허혈성 심질환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아지며 임신 시 유산율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4. 다낭성난소증후군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치료

① 체중 조절
다낭성난소증후군은 특히 과체중 및 비만인 여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체중을 조절하고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는 당뇨식단과 같이 탄수화물과 당지수가 낮은 음식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중 조절은 다낭성난소증후군과 동반될 수 있는 다른 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② 호르몬 치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난포가 제대로 성숙하지 못하므로 정상적인 배란을 하지 못해,  배란장애로 임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호르몬 치료로 배란을 유도해 임신이 가능해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는 통한 자궁내막암 예방을 위해서도 필요하므로 산부인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③ 수술
최근에는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이 많이 시행됩니다.

복강경을 통한 난소의 레이저기화술, 전기소작술 등 수술적 치료가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배란능력을 향상하고 임신의 가능성을 높입니다. 

 

5. 생리 불순 검사 방법 중 프로게스테론 검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주기와-호르몬-사진

● 프로게스테론은 여성의 임신을 도와주는 여성호르몬으로, 생리 주기와 임신 유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주로 난소에 있는 황체에서 분비되는 프로게스테론은 에스트로겐과 균형을 이루며 자궁내막의 두께를 조절한다.

만약 두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자궁 내벽 두께가 충분하지 않으면 수정란이 제대로 안착하기 힘들어 임신이 어려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 평소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낮으면 두통 또는 편두통, 우울증, 생리불순, 성욕 저하와 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활한 생식기능과 일상생활을 위해 프로게스테론 검사를 통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프로게스테론 수치 검사란?

혈액 안의 프로게스테론 수치를 측정하여 불임의 원인과 전반적인 생식 기능을 추정합니다.

 

주로 에스트로겐 검사와 함께 시행하여 여성호르몬의 증감을 확인합니다.

 

여성호르몬은 성별, 나이, 생리 주기, 임신 여부에 따라 수치가 달라집니다.

따라서 여러 차례 서로 다른 날 반복 검사하여 측정치 변화를 종합하여 판정합니다.

검사 시 팔의 정맥에서 채혈을 하고, 주삿바늘 삽입 시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프로게스테론 검사는 불임을 겪는 여성의 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또 프로게스테론은 임신 유지를 돕기 위한 약물로 사용되는데, 주사 치료의 효과를 감시하기 위해서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태반과 태아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임신 동안 주기적으로 검사할 수 있으며,

 

임신하지 않은 여성에게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이 나타날 때도 프로게스테론 검사를 시행합니다.

 

◇ 프로게스테론 검사 결과 ◇

- 정상 소견 수치표

프로게스테론-검사-정상-수치표

프로게스테론 검사 결과의 해석에 있어 생리 주기 혹은 임신 시기가 중요합니다.

 

프로게스테론 수치는 난소로부터 배란될 때 증가하기 시작하여, 수일 동안 증가하고, 임신 초기에 계속 증가하며 생리 초기에는 떨어집니다.

 

생리 혹은 임신 주기에 맞게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감한다면 프로게스테론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고 있는 것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 이상 소견 : 수치 증가 시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가했다면 난소 낭종이나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또, 부신에 종양이 있어도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이상 소견 : 수치 감소 시
프로게스테론의 수치가 낮은 주된 원인은 에스트로겐의 과다한 분비 때문일 수 있습니다.

 

프로게스테론에 비해 에스트로겐 수치가 상대적으로 높다면 면역장애, 우울증부터 치매, 자궁암, 유방암까지 다양한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지속적으로 낮다면 난소 기능 부전, 황체 기능 부전, 무월경으로 인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원인을 파악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6. 생리 불순과 생리통에 좋은 음식과 좋은 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리통이 심하거나 생리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잦다면 체내 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는 식품들로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완화시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① 마와 우엉

마

영양만점 뿌리채소인 마와 우엉은 체내 호르몬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 각종 여성질환을 예방해 줍니다.

 

특히 마에는 디오스게닌 성분이 다량 함유된 있는데, 이 성분은 몸속 호르몬이 모자라거나 과하지 않게 적정량을 유지시켜 주고 호르몬 간의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생리주기를 규칙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우엉 역시 생리 불순을 완화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우엉은 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돕습니다.

또한 오래된 피와 어혈을 내보내고 생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돕기 때문에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에 시달리는 여성들이 꾸준히 섭취하면 좋은 식품입니다.

더불어 마와 우엉은 칼로리가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활용해도 좋습니다.

우엉과 마를 끓이거나 우려낸 후 물 대용으로 마시면 지방분해 효과와 더불어 구수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② 생강과 양파

생강과-양파

생리 불순이나 생리통은 몸이 찬 여성들에게서 많이 나타납니다.

 

손과 발이 차고 자주 저리거나 복부를 만졌을 때 차가운 느낌이 든다면 생강과 양파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매운맛이 나는 생강과 양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효능이 있어 생리통을 완화시켜 줍니다. 

김치 양념 및 각종 음식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인 생강은 냉증이 심한 이들이 섭취하면 좋은 식품입니다. 

 

생강은 면역력을 높이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 냉증을 없애고 생리 불순, 생리통 증상을 줄여주며, 감기 등의 질환을 예방해 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생강의 맵고 쌉싸름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꿀이나 설탕을 가미해 차로 해서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또 다른 식품인 양파는 

난소에 있는 세포인 난포를 잘 자라게 하는 성분이 풍부해 난소를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양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피를 내보내는 것을 돕기 때문에 생리가 지연될 때 섭취하면 좋습니다.

 

 

③ 쑥, 목이버섯, 하수오

쑥

목이버섯

한방에서 여성질환을 예방하는 약재로 꼽히는 쑥은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들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쑥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섭취 후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심신안정에 도움을 줘 스트레스 해소, 피로해소, 빈혈, 생리통, 생리불순에 좋은 음식으로 꼽힙니다.

 

일반적으로 쑥은 봄철에 국으로 끓여 먹거나 떡으로 만들어 먹지만, 보관성을 높이려면 환으로 만들어 사계절 내내 섭취하면 좋습니다.

이 외에도 생리불순에 좋은 음식인 목이버섯, 달맞이꽃종자유, 하수오 등을 쑥과 함께 섭취하면 생리불순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