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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 ALT, AST. 간수치 높은 이유.

by ※★♥↑ 2024. 12. 16.

간수치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간수치 지표 ALT, AST 등의 지표와 정상 범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수치 올라가는 이유와 간수치 낮추는 방법과 간수치를 낮추는 영양제 성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간질환 자가검진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간수치가 높으면 나타나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간에는 신경세포가 적다 보니 질환이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통증과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증상이 거의 없다 해도 이상이 생기면 그에 따른 반응을 보이기 마련입니다.

 

효과적으로 간 질환을 관리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질환의 증상을 잘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간 기능이 저하될 시 피부에 나타나는 3가지 증상입니다.


① 나이에 맞지 않게 나는 여드름
나이에 맞지 않게 나는 여드름은 단순 피부질환일 수도 있지만, 전문가들은 급성간염, 만성간염, 간경변증 등의 간질환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대목동병원에서 발표한 ‘간질환 자가검진표 18가지’에도

‘나이에 맞지 않게 여드름이 난다’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으면 담즙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여 노폐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이게 됩니다.

 

볼에-난-화농성-여드름-사진
볼에-난-화농성-여드름

우리 몸에 노폐물이 쌓이고 혈액순환이 지체되면 피부질환과 여드름 증상이 나타나는데, 특히 볼에 생긴 화농성 여드름은 간에 이상이 생겨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② 거미 모양의 붉은 반점

 

 

간이-안좋을때-나타나는-증상-사진
간이-안좋을때-나타나는-증상

※ 거미상 혈관종이란? 가는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붉은 거미와 같이 보이는 병변을 말합니다.

거미상-혈관종-사진
거미상-혈관종-사진
거미상-혈관종-다른-사진
거미상-혈관종-다른-사진

증상은 가운데 빨갛게 올라온 소동맥이 거미의 몸통, 여기서 방사상으로 뻗어있는 모세혈관이 거미의 다리처럼 보입니다.

주로 앞가슴과 목 부위에 생기는데, 손으로 누르면 사라졌다가 손을 떼면 다시 나타납니다.

 

이런 거미 혈관종은 간 쪽으로 흐르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면서 간경변증 초기에 발현될 수 있는 증상이기 때문에 성인인 경우 새롭게 이 병변이 발생했을 시 간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또한 간기능 나빠질 시 손바닥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수장홍반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질환 등에 의해 나타나는 수장홍반은 손바닥의 엄지와 새끼손가락 아래의 살이 많은 부위가 붉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장-홍반-사진
수장-홍반-사진

 

 


● 간질환으로 인한 피부 병변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스트로겐 호르몬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간은 몸의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간 기능이 떨어지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조절할 수 없게 됩니다.

에스트로겐은 혈관의 수축을 억제하므로 혈중 에스트로겐이 늘어나면 혈관이 수축하지 못하고 모세혈관이 확장하여 붉은 병변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③ 황달과 피부 가려움증
간질환 후기가 되면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합니다.

이유는 간 기능이 저하되어 담즙의 흐름이 막히면 혈액 내 빌리루빈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 빌리루빈이란 담즙의 구성 성분 중 하나로 노란색을 띠는 색소 성분인데, 빌리루빈은 원래 담즙에 섞여서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간이 안 좋은 상태에서는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점점 쌓이게 되고, 그러면서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 담즙이 피하조직에 쌓이면 피부 가려움증도 생깁니다.

 

 

 

 

 

 

2. 간 건강의 척도 간수치 검사 지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체내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은 크기만큼 다양한 기능을 합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대사에 관여할 뿐만 아니라 영양분을 저장하고, 소화작용을 돕는 담즙산을 만듭니다.

 

또한 약물이나 해로운 물질을 해독하는 것 역시 간의 역할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있습니다.

 

간수치-검사-항목표-사진
간수치-검사-항목표

대표적으로 ‘ALT’와 AST’ 수치입니다.

간수치 지표에는 AST(=혈청 GOT), ALT(=혈청 GPT), γ-GT(=감마 GTP), ALP(=알칼리포스파타제), 빌리루빈(=bilirubin), 알부민(=albumin), 프로틴(=protein), PT(=prothrombin time) 등 간 기능의 저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수치를 의미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해당 수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ALT(=혈청 GPT)는 주로 간에 위치하고, AST(혈청 GOT)는 간 이외에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에도 있습니다. γ-GT(=감마 GTP)는 간 내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쓸개즙(담즙) 배설 장애가 있을 때 주로 증가합니다.

혈액에는 늘 소량의 AST, ALT가 있지만 간에 염증이 생기거나 다른 원인으로 인해 간세포가 많이 파괴되면 혈액의 AST, ALT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따라서 혈액검사에서 간수치가 높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AST, ALT 등 간효소 수치가 증가했다는 것이며 이는 간세포가 손상을 받아 세포막이 파괴되어 효소들이 혈액으로 흘러나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① AST(=혈청 GOT)
효소 AST는 혈청 GOT로도 불립니다.

간세포 이외 심장, 신장, 뇌, 근육 등에도 존재하며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

정상 수치 범위(참고치)는 0~40 IU/L입니다.

 

 

② ALT(=혈청 GPT)
주로 간세포 안에 존재하는 효소로 혈청 GPT라고도 불립니다.

간세포가 손상을 받는 경우 역시 혈중 농도가 증가합니다.

간에서만 특징적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간수치 지수 중에 가장 주요한 성분으로 여깁니다.

정상 수치 범위는 0~40 IU/L입니다.

급성 간염 환자에서는 수백 IU/L 이상까지 상승하기도 하며, 간경화나 간암 환자에서는 수십 IU/L 정도를 유지하거나 간혹 정상범위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③ γ-GT(감마 GTP)
간세포 내 담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담즙 배설 장애가 있을 때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음주가 잦은 이는 수치가 높은 편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음주를 상습적으로 하는 경우 높은 측정치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금주하면 정상적으로 되돌아옵니다.

또한, 신체 비만이나 일부의 약물 복용 후에서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상 수치 범위는 남성 11~63 IU/L, 여성은 8~35 IU/L입니다.

 

④ ALP(알칼리성 인산분해효소=알칼리포스파타제)
간세포 내 쓸개관에 존재하는 효소로 감마 GT와 함께 쓸개즙 배설 장애 판단에 사용됩니다.

담즙이 간세포에서 잘 배출되지 못하거나 담도가 막혔을 때, 간종양이 있거나 골 질환이 있을 때도 증가합니다.

 

한창 뼈가 자라는 어린이, 임신 5~6개월 경에는 성인의 2~3배 정도까지 증가한다.

 

간 이외 뼈에도 존재해 뼈 질환으로 인해 증가할 수 있지만, 간이나 담도 질환이라면 ALP와 함께 감마 GT도 증가하므로 뼈 질환과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정상 수치 범위는 20~130 IU/L입니다.

 

 

⑤ 빌리루빈(Bilirubin)
적혈구가 파괴될 때 헤모글로빈이 분해되어 생기는 노란색 색소로 담즙 구성성분이며 쓸개에 있다가 십이지장으로 배출됩니다.

간 기능이 저하해 빌리루빈을 해독하지 못하면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에 간과 담도 질환 판정에 사용됩니다.

 

정상 수치 범위는 총 빌리루빈(Total bilirubin) 0.2~1.0mg/㎗, 직접빌리루빈(Direct bilirubin) 0~0.4mg/㎗, 간접빌리루빈(Indirect bilirubin) 0.2~0.6mg/㎗입니다.


 

 

 

3. 그렇다면 간수치가 높다면 간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그리고 간수치가 정상이면 무조건 건강한 게 맞을까요?

간수치가 꼭 병의 증세와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간이 다소 나쁘더라도 간수치는 정상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간수치가 높다면 간세포가 파괴된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원인을 밝히는 것은 중요합니다.

급성간염, 만성간염, 알코올성 간염, 지방간염, 간 손상, 간경변증, 간암, 심근경색 등 질환이 있다면 간수치가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 또한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는 간수치가 지속적으로 정상일 수 있기 때문에 간수치가 정상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 간경변증과 만성 비활동성 간염 환자는 간수치가 거의 올라가지 않거나 약간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또한 참고로 소아, 노인, 임산부의 정상수치는 일반 성인의 기준과 다르기 때문에 간수치 검사를 받거나 진단 시, 각 과 전문의와 상의를 해야 합니다.

 

 

 

 

 

4. 간수치가 높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특정 질병이 원인으로 간수치가 높아진 것이라면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간수치를 낮추기 위해서 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 금주하고 체중 조절, 적당한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면서 간수치가 올라가고 간에 생기는 문제를 통틀어 알코올성 간질환이라고 합니다. 이경우 금주는 필수입니다.

특히, 간수치 지표인 γ -GTP(감마지티피)는 아미노산을 세포 안으로 끌어들이는 작용을 합니다.

알코올 또는 약물로 인해 간 장애가 생기면 γ -GTP가 대량 생성돼 혈중 농도가 증가하게 됩니다.

 

γ -GTP(감마지티피)는 특히 간, 담도 질환 발생 시 다른 효소보다 빨리 이상치를 보여서 일반적으로 알코올성 간 장애의 지표가 되는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코올성 간질환은 알코올성 지방간이나 지방간염, 간경화 등이 있습니다.

지방간은 알코올에 의한 간손상 초기에 흔히 나타나는 소견으로 음주를 계속하면 알코올성 간염이 유발되고,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간경화로 이어질 수 있어 금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③ 스트레스로 인해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을까요?
정답은 스트레스는 간수치를 높이는 요인이 아닙니다.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에는 물리적 요인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단순한 심리적 요인으로 간수치가 높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자체가 간수치를 높인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다른 질병 요인 없이 간수치가 높아졌다면 음주, 과로, 비만, 복용 약물이나 건강 보조 식품, 생활습관 등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④ 운동을 많이 하거나 단백질 보조제를 먹으면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AST와 ALT 등은 근육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과격한 신체 활동이나 근육 운동을 하면 간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신체 활동을 하는 동안 생성된 피로물질과 노폐물을 간이 해독하면서 무리가 가게 되면 간수치가 증가합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과 같은 가벼운 운동은 간수치를 높이지 않습니다.

또한 운동 시 많이 섭취하는 단백질 식품이나 보충제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단백질은 다양한 대사 과정에 사용되고 남은 단백질은 간으로 보내집니다.

 

신체에 필요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오면 간에 부담을 주면서 간수치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이 정상이라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간과 신장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특히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⑤ 비만은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고 이로 인해 간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물론 비만이라고 무조건 간수치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비만일 경우 정상 체중보다 지방간 생길 가능성이 높고, 비만이면서 간수치가 높고 다른 유발 원인이 없다면 먼저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5.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① ALT와 AST는 모두 간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지표입니다. 

 

간 건강에 초점을 두자면 그중에서도 ALT 수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AST는 간 이외에도 심장, 콩팥, 뇌, 근육 등에 존재하고, 과격한 활동 시 수치가 변화될 수 있는 반면,

ALT는 주로 간에 존재합니다.

이것은 곧, AST보다 ALT 수치의 변화가 간 건강 상태를 보다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것을 의미합니다.

 

ALT 수치를 낮추려면 우선 적당한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독소 배출을 위해 하루에 물  2L 이상의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고,  충분한 수면도 필요합니다.

 

 

 

② 의약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함께 복용하는 것도 간수치 특히 ALT 수치를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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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밀크시슬-의약품-사진
한미약품-밀크시슬-의약품

대표적인 약물 성분으로는 UDCA와 밀크씨슬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밀크씨슬의 핵심성분이라고 할 수 있는 실리마린은 인체 대사 과정에서 생성된 간세포의 파괴를 막고 손상된 간세포의 재생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밀크씨슬의 주요 성분인 실리마린은 간에서 만들어진 해독 산물과 노폐물, 그리고 독소를 포함한 몸속 찌꺼기를 잘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리마린은 항산화 물질로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간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간세포의 재생에 효과적이고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는 밀크씨슬은 피부에 나타난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 간 영양제이자 치료제로 잘 알려진 UDCA(우르소데옥콜산)는 곰의 쓸개, 즉 웅담의 핵심 성분으로 간을 해독하고 보호하며 간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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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UDCA-의약품

UDCA는 담즙 분비를 촉진해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간 기능 강화는 물론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입니다.

또 그 성분 자체가 항산화제로써 작용하여 간의 손상을 막고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막아 간에 지방이 쌓이는 지방간도 막아줍니다.

 

※ 즉, UDCA는 해독과 배출, 밀크씨슬은 간세포 보호 기능을 지녔다고 할 수 있습니다.

 

● UDCA와 밀크씨슬을 함께 복용하면 ALT 수치를 더욱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밝힌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기술적 가치가 인정된 SCIE급 저널에 실린 한 임상연구(Turk J Gastroenterol 2017; 28: 476-84)에 따르면,

두 가지 성분을 병용했을 때 ALT(=혈청 GPT) 수치가 의미 있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간 손상을 입힌 쥐에게 각각

△UDCA 단일제

△밀크씨슬 단일제

△UDCA와 밀크씨슬 복합체

이렇게 3가지 경우로 투여한 후 ALT 수치 변화를 측정한 결과,

 

밀크씨슬과 UDCA 복합제를 투여한 쥐에서 타 실험군 대비 ALT 수치가 3배 이상 감소했습니다.

또한, UDCA와 밀크씨슬을 함께 복용하면 손상된 간세포를 재생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간은 신경세포가 적어, 기능이 크게 저하될 때까지 통증과 같은 별다른 이상 증상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UDCA, 밀크씨슬과 같은 성분을 통해 간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아울러,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지방간이 있는지, AST, ALT 등의 수치가 정상인지 여부도 체크해야 합니다.

 

 

 

 



6. 간질환 자가검진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침묵의 장기인 간은 질환이 오래 진행되고 악화돼서야 증상이 나타나 생명까지 위협하기 때문에 ‘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간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이대목동병원에서는

18가지 간질환 자가 검진표를 발표하고 3가지 이상 해당되는 경우 전문의에게 간질환 유무를 확인해 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약 150만 명 이상이 만성적으로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지만 상당수가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르거나 알아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간경변증과 간암 등 만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해마다 7천 명에 가깝지만 조기에 적절히 관리하면 사망률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간질환 자가 검진표를 이용해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간질환 자가검진표 ◆

1. 가족 중 간질환자가 있거나 간질환으로 숨진 사람이 있다.
2. 당뇨, 비만, 고혈압이 있다.
3. 수혈을 받은 적이 있다.
4. 과도한 음주를 지속하고 있다.
5.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소화가 안 된다.
6. 소화가 잘 안 되고 구역질이 자주 나타난다.
7. 약한 자극에도 잇몸에 출혈이 생긴다.
8. 입에서 역한 냄새가 계속 난다.
9. 눈의 흰자위와 피부가 노랗게 변한다.
10. 뚜렷한 이유 없이 피로감이 지속된다.
11. 나이에 맞지 않게 여드름이 난다.
12. 목이나 가슴, 배에 붉은 혈관이 보인다.
13. 우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
14. 다리가 붓고 배가 불러진다.
15.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
16. 오른쪽 어깨가 불편해서 돌아누워 잔다.
17. 여성은 털이 많아진다.
18. 남성은 성기능이 떨어지고 유두가 커진다.

※위 18가지 사항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간질환 관련 피검사와 초음파 그리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 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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