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윈데믹 현실화되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소아 독감 환자의 증가와 코로나 동시 유행에 대비해 소아 의료 대응 시스템을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기간 내 공간 시간 분리 요건을 폐지하고, 응급 환자는 선 진료 후에 검사를 실시하고, 코로나 백신 추가 접종과 독감 예방 접종을 당부했습니다.
1. 날씨가 점점 싸늘해 지면서 어린이들을 중심으로 계절 독감과 코로나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 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대응하기 위해 의료 대응 체계를 개편한다고 합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행정안전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9일에 열린 중대본회의에서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아 계층에서 계절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 대응 체계를 개편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만13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만 9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 약도 먼저 처방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 조정관은 "소아 환자의 신속한 입원을 위해 사전에 지정된 전담 병상은 중증 소아 환자 대응에 집중토록 하고 지역 내 일반 병상 활용도 활성화해 나가겠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조정관은 " 주말과 같은 취약한 시간에 소아 확진자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달빛 어린이 병원, 소아 진료 의료 상담 센터 등 소아 환자에 대한 특화된 의료 자원을 확충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또한 정부는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월 17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하위 변이 BA4와 BA5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화이자 코로나 19 2가 백신을 긴급 사용하도록 승인하였으며, 이를 활용한 접종 계획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 조정관은 "12월 초가 되면 우리 국민이 보유한 면역력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 돼 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접종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접종 대상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동절기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 강조했습니다.
2. 중대본 임숙영 상황총괄단장은 호흡기 환자 진료 센터를 방문하는 유증상자는 코로나 여부의 구분 없이 더욱 신속하게 진료 및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간 내의 시간 또는 공간 분리 규정을 폐지해 외래 진료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의료진의 마스크 및 개인 보호구 착용 그리고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등의 감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소아 환자 전담 병원은 중증 이상의 소아 환자를 치료하는데 집중하도록 하고, 각 지역 의 일반 격리 병상을 통해 자율 입원을 보다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응급 환자의 신속한 응급실 진료를 위해 우선 진료를 하고, 사후 진단 검사를 하도록 실시하고, 신속 검사 사용을 원칙으로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숙영 단장은 "질병청은 9월16일 인플루에 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그 이후 최근 인플루엔자 유사한 증상을 보인 환자 확률이 외래 환자 1000명 당 7명까지 증가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예방 접종을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인플루엔자에 감염 될 시 중증화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노약자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인 예방 접종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하며 "현자 인플루엔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 임신부, 만 7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10월 20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까지 확대된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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